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엔코이 재단에 서류를 접수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서류 접수 이후로 시간이 흐른 것을 보니 남은 2022년을 더 알차고 성실하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저에게 주어진 귀한 티켓을 가지고 차분히, 그리고 조금은 흥미로운 기분으로 글을 써 내려가다보니, 설레는 마음으로 지원서 초안을 작성하던 더운 여름날로 훌쩍 회귀한 듯한 느낌도 들어 여러모로 참 감사하고 소중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항상 지나고 나면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 과거를 후회함에도 불구하고, 이마저도 익숙해지고,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