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이 재단에서 추구하는 가치가 저의 가치관과 유사하여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여태까지 “A는 이러이러해서 A야.” 식의 교육을 들어왔던 저는 “그래서 A가 어디에 쓰이는건가요? 왜 A가 생겨난거죠?”등의 질문을 하면 그냥 외우라는 답변이 돌아오거나 ‘입시과정에서’ 그건 중요하지 않다는 답을 들어왔기에 항상 갑갑함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엔코이에서도 추상적 교육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재 상황에 조금 더 맞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더군요. 거기에 더불어서 ‘틀에 박힌 시선에서 벗어나 창의적으로 생각하자’라는 마인드는 저에게 귀감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공통점들 때문에, 신청서를 작성하면서 엔코이 재단에 대해 알면 알수록 내적 친밀감이 커지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