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엔코이교육재단을 접하게 되었을 때,

앤코이교육재단이 가지고 있는 비전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 다.

이제 막 성인이 된 저에게 ‘나는 누구지?’라는 질문은 하루에서 수없이 들었던 마음속에 목소리였습니다. 그저 청소년이라는 명목하에 배움의 12년을 끝내고 사회에 첫발을 내딨었을 때, 나 자신을 찾기 위해서 저 뿐만이 아니라 저 또래의 많은 친구들이 방황을 하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엔코이교육재단에서 올려주신 글에서 말했듯이 저의 의식성장은 아직 Doing에 머물러 있는 것 같습니 다.

‘성취’와 ‘성공’이 저를 존재하게 한다고 생각이 들 때도 있고, 저의 업적이나 일에 삶의 가치를 두어 여기에 대부분의 마음과 물질을 투자하는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허탈, 열등감, 불행 등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  Being으로 가기 위해 끊임없이 나아가보려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자신의 내적 존재 가치를 높이고 의식을 타인의 평가나 기준에 두지 않음으로써

의식을 저 자신에게 두고, 그렇게 자신을 알아가기 위해 나아가고,

끊임없이 고민해보는 것에서 오는 첫걸음이 나중에는 깨달음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계속 나아가기로 했습니다.

저 자신을 존재 그 자체로 사랑하는 ‘저’를 향해서요.

앤코이교육재단의 장학활동과 올라오는 글귀들은 저를 비롯한 청춘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주위의 많은 친구들에게 이러한 엔코이교육재단의 비전과 선한 영향력을 나누어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