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 중립적인 과학적 관찰과 보편적 영성의 통합이 필요한 때입니다.
앤코이 교육재단 2021-03-02 13:52 1885
각각의 종교를 떠나, 우리 모두는 영적인 존재입니다.
과학적 물질 주의가 제공한 풍요로 인해, 우리 세대는 이전 시대에 비하여 여가 시간은 많이 늘어났지만, 이에 반해 정신적, 영적 풍요는 균형 잡고 있지 못한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앤코이는 현대인들이 이미 많은 스트레스 속에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고 있고, 치유를 절실히 원한다는 인간 필요의 충족을 돕고자 합니다.
사회를 이루는 주요 선택들이 기득권과 편의주의, 정치적 압력, 대중 매체, 통계상의 오류, 정서 혹은 사적인 편견의 결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세계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결정들이 많은 경우 실질적인 실패를 보증하는 조건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사회는 아직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효율적인 문제 해결책의 수립에 필요한 현실적 기초가 결여되어 있는 까닭에, 사회는 힘과 비용이 많이 드는 법, 전쟁, 세제나 규칙, 규정 같은 위력에의 의존으로 자꾸만 후퇴합니다.
경쟁하도록 부추기는 인위적인 시스템으로 인해 흔히 경쟁이 인류 발전의 근간이고 인간의 본성이라고 오해하지만, 실상 인류 발전의 진정한 근간은 의식성장입니다.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젊은 세대들은 이미 지칠 대로 지쳐 있으며, 경쟁이 위력이라는 유한의 힘에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한 예라고 생각합니다.
앤코이는 이에 대한 대안을 ‘중립적인 과학적 관찰과 보편적 영성의 통합'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인간 창조의 신성에 내재된 근원과 보편적 원리라는 무한한 힘에 정렬될 때, 사회는 위력에 대한 의존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인간 심리와 내면세계를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노력들이 진정 사회에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겁니다.
영성과 물질, 영성과 과학은 서로 배타적이어야 한다고 생각 하기 쉬운데, 한편 이로써 우리가 그간 놓쳐왔던 왜곡들과 풀지 못하는 수수께끼들이 파생된 면이 있기에, 이것을 넘어서는 것은 양자도약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과학이 통합되고 과학과 종교 사이의 전통적인 장벽을 허무는 시도가 이어져야 할 것이고, 이것은 기존의 과학과 종교에 그간 덧씌워진 왜곡들이 무엇인지 알아차리는 사람들, 건설적인 더 높은 이해에 열려있는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말씀입니다.
과학으로 인한 기술적 진전이 없었다면 인류는 성장에 할애할 자유로운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와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얻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영적 정체성에 기반한 '의식'에 대한 이해 없이는 진정한 행복과 균형에 기반한 자유와 성장을 얻을 수 없습니다.
기존 관습적 과학을 뛰어넘어, 중립적 과학의 원리를 영의 이해로서 의식과 통합해 새로운 미래를 함께 공동 창조 한다면 인간은 이제껏 누려왔던 그 어떤 것보다 더 큰 풍요로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축복과 균형은 현 과학과 정치가 풀지 못한 수많은 수수께끼들과 난제들을 해결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의사 결정은 의식 자체의 기능이고, 사람의 발달을 가로막는 주요 장애는 의식 자체의 본성에 대한 지식과 이해의 결핍입니다.
사람이 외견상의 원인 너머를 보는 법을 배울 수 있기까지는 자신에 대한 지식과 이해의 결핍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앤코이는 국민들의 의지가 자기이익이라는 '위력(force)'이 아닌, 보편적 원리가 가진 '참된 힘(power)'에 입각해 일치되고 정렬되길 바랍니다.
참된 힘은 위력이 극한의 노력으로도 성취할 수 없는 것을 수월하게 성취합니다.
앤코이 메시지의 근본을 이루는 것은 단순히 하나의 원리, 인간 생명 자체에 내재된 존엄성 및 자유와 행복의 추구입니다.
이것은 그 어떤 지상의 권력이 수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창조의 신성으로 말미암아 사람에게 부여되며, 성장이라는 생명 본성의 근원에 뿌리박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천부적으로 부여 받은 가치, 즉 성장할 수 있는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이 시대에 최대한 활용하려면 앞서 말씀 드렸던 것처럼 과학의 원리에 대한 이해와 영적 정체성, 이 두 가지가 모두 양 날개처럼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앤코이와 함께하는 자의 내면에는 '통합의 균형과 성장'을 통해 '본성과 존재의 꽃이 활짝 피어나는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받는 자에게는 '사랑과 물질의 축복'이 흘러가고 '그들 내면의 신성 잠재력을 스스로 발견하고 펼쳐 나가, 다시 사회에 환원되는 순환 구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받는 자들, 나누고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이들에게 또한 감사함을 느낍니다.
보편 원리가 가진 무한한 힘에 정렬된 사랑과 영적 이해를 바탕으로 주는 것은 무엇이든 몇 배로 증폭 된다는 원리, 이것이 앤코이가 여러분들과 함께 누리고자 희망하는 풍요와 연관된 생명의 법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