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I) 지속 가능한 풍요 (신청서 1-③~⑤질문의 참고)
앤코이 교육재단 2022-08-18 02:11 530
지속 가능한 미래 시대의 새로운 아이디어에 조율하기 (신청서 1-③~⑤질문의 참고)
6.25 전쟁 이후에 70년 만에, 가난했던 한국을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만든 이른 바 '한강의 기적'은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경제적 역동성을 다시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더 이상 모방만을 통해 선진국을 따라 잡는 경제 구조는 통하지 않을 거라는 예측입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미래 시대에 우리가 말하는 풍요, 즉 양극화 패턴과 저성장 기조의 제한적인 풍요가 아닌, 진정한 풍요가 이끄는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우리가 직면하게 될 점은, 기존에 기준이 되었던 모델들, 멘탈박스들, 선입적인 아이디어나 이론들을 어떻게 넘어서느냐가 될 것입니다.
문제들을 초월하는 유일한 방식은 전적으로 새로운 비전, 새로운 지혜의 형태에 열려 있는 것입니다.
인류를 바꾼 수많은 멋진 아이디어와 발견들…
이것은 전적으로 새로운 비전과 새로운 지혜에 열려 있었던 이들을
통해 주어졌습니다.
모든 인간이 지닌 천재성
인간의 개별적 마음은 어떤 비유적 측면에서, 거대한 데이터베이스에 연결된 컴퓨터 단말기와도 같습니다.
그 데이터베이스는 '의식' 자체이고, 그것에 대해 우리가 가진 지식은 개별적 표현에 불과하지만, 그러나 그 개별적 표현들은 전 인류의 공통 의식 속에 뿌리 박고 있습니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천재의 영역입니다.
인간은 그 데이터베이스에 접속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고, 그 속에는 개인과 집단이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정도로 삶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들어 있습니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시간과 공간, 개인의식의 한계를 초월하고 여기에 들어있는 무한한 정보는 어느 때 어느 장소에서건, 누구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미래 연구를 위한 독특한 도구로서 활용되고, 덕분에 아직 꿈도 못 꾸는 영역들에 대한 탐구가 가능해집니다.
인간의 행동, 가치, 신념 체계의 객관적 기초 확립에 대한 가망을 제시하고, 인간 경험의 신기원을 열 능력을 가집니다.
인정받는 천재는 드물지 몰라도 그러나 천재는 우리들 모두 안에 거합니다.
천재는 '의식'의 한 특징이고, 만인이 자신 내부에 의식이라는 같은 본질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천재 역시 모든 인간 속에 거하는 잠재력입니다.
우리들 각자는 삶 속에서, 어쩌면 자신과 주변인들만 알게 될 뿐인 천재의 순간들을 맞습니다.
이유도 잘 모르면서 그 순간에 꼭 들어맞는 얘기를 하기도 하고, 갑자기 눈부신 조취나 판단을 하기도 합니다.
많은 이들이 천재를 알아보지 못하고 천재에 힘을 불어넣지 못하는 이유는 마음속에서 천재와 높은 IQ를 헷갈리기 때문입니다.
천재를 단순히 논리적으로 이해하는 학업 능력에 대한 측정으로 볼 것이 아니라, 인간 활동의 어떤 영역에서 비상하게 높은 통찰력 정도로 보는 것이 보다 낫습니다.
그것은 높은 주파수 영역대에 조율되는 것입니다. 천재는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생명의 모든 표현이 갖는 내재적 가치를 보기도 하며, 그것은 우주 자체의 본성에 대한 근본적 이해가 깔린 순진성의 기초입니다.
지혜를 향한 조율
우리는 이제 앞으로 어느 누구도 이전에 생각해 오지 못했던 전적으로
새로운 해법들을 상상하는 것에 열린 문으로 있으면서, 그것에 기반을 두고 한 발자국씩 나아가 보는
시도를 해보려 합니다.
지적인 접근에 보다 익숙해 있는 사람들은 새로운 비전에 열려 있는
것에 약간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너무 지성적이라면, 그래서 마음 속으로 너무 많은 생각들을 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물러나는 성향이 있고, 문제들을 공개적으로 다루기를 피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어찌 되었던 간에 문제가 스스로 해결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그 문제들을 다루는 대신 부인하거나 도망가 버렸던 경험들이 있으신지요.
물론 때로는 뒤로 물러나 주기들(cycles)이 바뀌길 기다리는 것이 할 수 있는 최선인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나아가고 조건들을 공개적으로 다루어야 할 필요가 있는 타이밍 또한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느 때가 가장 적합한 지를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는 ‘지혜를 향한 조율’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순수의식이 지닌 천재성 드러내기
진정한 그대가 새로운 비전에 열려 있는 것은, 외적이고 지적으로 추론하는 마음으로 결정하는 것을 멈추는 것이고, 영적인 접근에서는 그것을 영(spirit)과 함께 흐르는 것이라 말합니다.
논리와 지성을 아예 배제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일단 그것을 사용하여 그 이슈를 분석하고, 그리하여 지성과 추론하는 마음이 갈 수 있는 한 최대한 멀리까지 왔고 더 이상 진전이 없는 한계까지 이르렀다면, 이제는 뒤로 물러나서, 단념하고 여러분이 전부 안다고 생각하는, 혹은 전부 알아야만 한다는 자신의 생각이나 논리, 이데올로기, 한계의 감각들을 잠시 내려놓으세요.
여러분이 ‘다 알지 못함’을 받아들이세요.
만약 그대가 신앙을 가졌다면, 자신을 통해 단순히 흐르도록, 상위 자아나 기도하고 싶은 대상에게 더 나은 방식을 보여 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더 높은 이해가 자신을 통해 흐르도록 허용한 상태로 얼마간 머물러 봅니다.
자신의 뇌가 컴퓨터와 같은 독립적인 정보처리 장치가 아니라, 마치 통신을 주고 받는 안테나 혹은 채널을 맞춰 듣는 라디오라고 상상해 보는 것도 하나의 유용한 방법입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천진함과 상상력을 열어 주파수를 고정한 뒤, 마음을 고요히 하고 요청의 답을 기다리세요. 답을 받는데 조바심을 내지는 마세요.
비록 문제 앞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좌절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 마음이 하는 일은 장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아이같은 천진함은 데이터베이스와의 연결을 의미하고, 이 순수인식이 가진 천재성은 표면 가까이에 있습니다.
임금님이 벌거벗고 있다는 걸 알아본 것이 아이들인 것은 바로 그 때문입니다.
천재란 그런 것입니다.
집단의식의 상승
우리가 아직 받지 못한 창조적 아이디어가 충분히 넘치고, 에너지와 사랑 또한 그렇습니다.
하지만 새 시대의 아이디어들은 현실적으로 그것들을 받겠다고 선택하고, 받을 준비가 된 사람들의 그 ‘열림’과 ‘인식’을 통해서 실제 현실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 외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문명이나 사회 흐름의 긍정적인 변화(모든 지속 가능한 기술, 제도, 풍요...)는 집단 의식의 성숙과 동반해서 함께 찾아 옵니다. 그것이 흐름입니다.
역사적 변화와 경제적 성장의 진정한 원인은 소수 엘리트 집단이 아니라, 이른바 사람들 '집단의식'의 향상입니다.
(이에 관한 더 자세한 이해는 추후 추가 게시글을 통해 올리겠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등장하여 점점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두드러지기 시작하면, 처음에는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면서 조금씩 상향하는 그래프 양상처럼 보입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임계수치에 도달하면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초래하게 되는데, 집단의식과 여론이 거의 한 순간에 전환됩니다.
국민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경제가 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의식 상승이 필요하며, 그대가 집단의식 위로 그대 의식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의식 상승의 여정을 인식하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때, 실제로 집단 의식을 특정한 방향으로 끌어당기는데 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의 사람들이 이와 같이 한다면, 임계수치에 더 빨리 도달하여 급속한 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부익부빈익빈 (마태 효과 Matthew effect)
의식성장이든 삶이든 처음에는 자신의 상황을 개선하고 노력하는 것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 특정 수준에 도달하고 나면, 다른 사람들도 높이려고 노력하기 시작하는 것이 원래는 더 자연스러운 것이고, 그것이 전체를 높이게 됩니다.
하지만 부를 자신들의 손에 집중 시킨 극단적 기득권층의 경우, 그러한 변화를 이루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베이비 붐 세대 역시 그렇습니다. 당시에 자신의 삶을 키우는 데에만 너무 집중했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전체를 키우는 방향으로 전환하지 못했습니다.
만약 받은 달란트로 전체를 높이는 전환을 하지 못한다면, '달란트 증식의 법칙'에 의한 다음 논리적 단계는, 가지고 있는 것이 점차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일부 국가가 다시 하락하기 시작한 이유이고, 여기에는 경제 하락도 포함됩니다.
"무릇 있는 자는 더욱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있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마태복음 13:12, 25:29)
이 구절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가난한 사람에게서 무조건 빼앗아 부자에게 주는 것인가요?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는 '있는 자' 즉, 가진 자는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신을 위해 충분히 높은 수준에 도달했음에 감사를 느끼고, 이제 다른 사람들을 돕기로 결정할 때, 이 때가 바로 전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자에게 더 많은 것이 주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경제에만 국한되지 않고, 삶의 모든 측면에 해당됩니다. 다른 이를 돕고, 모범이 되고, 영감을 주기 위해 무언가를 하는 것입니다.
돈이 없다 해도, 할 수 있는 일은 정말 많습니다. 여러분이 앤코이 신청서를 작성하는 일 역시도, 의식을 이해하는 시도로서 자신의 의식을 끌어 올리고, 집단의식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측면에서 '전체를 끌어올리는 영향'을 끼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증식한 양이나 결과가 아니라, 전체를 높이기 위해 무언가를 하려는 자발적인 의지(Willingness)입니다.
그것이 바로 증식을 실현하는 포인트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것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달란트를 받은 세 명의 하인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재능을 증식해 더 많은 것을 얻고자 하는 자발성으로, 달란트를 증식한 자들은 더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사회에서 규정한 어느 정도의 안전하고 편안한 선에서, 더 이상의 자유가 있다는 것에 관심을 끈 채, 평생 그들의 의식 상태를 방해받지 않고 유지되기를 바라는 것으로는, 안타깝지만 가진 것마저도 빼앗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노동 가치를 강제로 빼앗아 자기 손에 움켜쥐려는 이기심 역시도, 달란트를 증식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측면은 사람들이 포기나 독식으로 들어선, 빈곤 의식으로부터의 자유입니다.
사회의 모든 이들을 끌어올리기 위해 자신의 재능을 비롯해 돈과 부를 사용할 때, 달란트는 증식됩니다. 이런 사회적 인식이 근본적인 휴머니즘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창조, 새로운 해결책들
"가진 자가 더 많은 것을 가지게 된다."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실천하는 이들이 계속 늘어난다면, 사회는 더 커다란 부를 갖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기술을 발견하고, 지속가능한 것을 창조하여 사회가 전반적으로 더 커다란 부와 자유를 갖게 되는 데에, 어떤 이해가 필요할까요?
1. 힘 기반의 사고방식으로부터 벗어나는 전환
2. 이원성 의식의 사고에서 벗어나, 상호 보완하는 두 힘 사이의 균형에 대한 더 높은 이해에 열려 있을 것
이렇게 두 가지를 언급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원성 사고는 힘에 기반한 방식이고, 이것은 항상 불균형을 초래할 것입니다. 이원성이 왜 힘에 기반한 사고일까요?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점점 더 많은 힘을 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충분한 힘을 생산할 수 없으므로, 결국 지속 가능하지 않습니다. 인간이 무력 기반 기술에 갇혀 있는 한, 인구와 경제의 성장률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에 창조의 기본적인 원리에 대한 이해 즉, 서로 대립적인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인 것으로 볼 줄 아는 균형은 불균형한 비전을 강요하지 않기에, 사실상 무한한 에너지를 갖게 됩니다. 더 높은 수준의 인식 영역에서 정의된 더 높은 원칙이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오늘날 만연한 사고방식, 자신의 이기적인 뜻을 이루기 위해 기꺼이 힘을 사용하고 강제로 취하려는, 결핍에 의한 사고방식을 전화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기술이 발표될 수 있는 여부는 그 사회의 인식 수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기술 성장은 사람들이 인식을 높이고 모든 생명을 높이려는 의지와 함께 동반될 때 지속 가능합니다. 이것은 이미 시작된 일이며,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여기에 조율하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마음을 연다면, 사회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킬 것입니다.
오염을 일으키지 않는 형태의 새로운 에너지에 대한 언급들도 많습니다.
고갈될 수 없고, 독점이 불가능하며, 세계 경제를 변화시켜 사람들에게 더 많은 독립성을 부여할 에너지 말입니다.
가까운 미래 더 시급해질 큰 문제 중 하나는, 에너지에 대한 개념과 에너지를 어디서에서 얻는가가 될 것입니다.
사람들이 물질주의 이론이 가진 한계를 인식하고 넘어서거나 아니면 최소, '의식'과 물질 우주의 경계를 더 넓히는 것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그 수수께끼를 풀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일부 사람들만이라도, 그러한 기술과 변화에 저항하고 기존 방식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이들이 존재함을 어느 정도 인식해야 가능해집니다.
많은 신청자분들이 앞으로 직업을 선택할 때 단순히 돈을 멀리해야 한다는 다짐을 적어주시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하지만, 돈 자체가 모든 악의 뿌리는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탐욕이 언제나 가치 있는 무언가를 파괴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되, 다른 사람들에게 가치 있다고 여겨지는 무언가를 제공하고 기여함으로써, 우리는 영적 성장과 합리적인 생계 사이에서 균형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얻게 되는 다양한 경험들은 우리의 의식 성장을 촉진하며, 이는 진정한 가치를 제공합니다. 재단은 여러분들이 돈과 같은 물질적 요소들조차도 내적 성장을 위한 도구임을 보다 깨닫고, 이를 통해 삶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인식하게 되기를 바랍니다.